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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이 넷째 임신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선은 10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넷째를 임신했을때의 시어머니가 말한 한마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넷째 임신했다니까 시어머니께서 '너는 애 낳는게 재미있니?'라고 하셨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함께 출연한 가수 남진도 '다산의 왕'이었다. 연년생 4남매를 둔 남진은 특히 셋째와 넷째가 11개월 터울인 것에 대해 "미국에 갔는데 한국에서는 공연이다 뭐다 바쁘지만 미국에서는 별로 할 일도 없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경실이 "사모님은 4년 내내 배가 안꺼지셨다"고 말하자 남진은 "5년 동안 꽉차있었다"며 "장모님이 '김서방 이놈아, 병아리 낳냐?'고 하셨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다산의 상징 김지선(위)과 남진.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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