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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호날두(26)와 벤제마(23)를 앞세운 레알마드리드(스페인)가 연승 가도를 달렸다.
레알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각)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서 4-2로 승리했다. 개막전 사라고사를 6-0으로 대파시켰던 레알마드리드는 2연승을 거두었고, 벤제마는 2골을 넣으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호날두 역시 지난 1라운드 해트트릭에 이어 이날 경기서도 1골을 추가하며 2년 연속 득점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레알마드리드는 전반 13분 만에 벤제마가 골을 넣으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전반 38분, 헤타페도 미쿠가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전을 나선 레알마드리드는 본격적인 골 행진을 시작했다. 호날두가 후반 14분 패널티킥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9분 뒤, 벤제마가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헤타페는 후반 27분 미쿠가 두번째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후반 42분 레알마드리드의 이과인이 승부를 쐐기를 박는 팀의 네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헤타페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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