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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양희영(22·KB국민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양희영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골프장(파71·628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선보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청야니(대만)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라운드서 공동 15위에 머물렀던 양희영은 전반 9홀서 버디 3개를 잡아냈다. 후반 라운드서도 5번 홀(파3)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7번 홀(파5)서는 이글을 낚아냈고 8번 홀(파4)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박진영(볼빅)이 7언더파 135타로 박인비(팬코리아),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희원(휠라코리아)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양희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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