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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이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청춘합창단은 11일 오후 이날 방송에서 '제1회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에 진출하는 네팀 가운데 한팀으로 뽑혔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합창단은 세번째로 이름이 불렸고 합창단원들은 자신들의 번호와 이름이 불리자 모두들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무대 뒤로 자리를 옮긴 단원들은 지도를 맡은 '할마에' 김태원과 박완규, 임혜영을 연호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태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로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본선까지 더 노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자. 건투를 빕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단원들에게 힘을 북돋아줬다.
84세 할머니부터 간과 신장이식으로 입원 중에 오디션을 봤던 이만덕 씨까지 평균나이 62세 장년층으로 구성된 청춘합창단은 2달간의 노력끝에 본선에 진출했고 다시 1달동안 연습을 거친다.
[본선에 진출한 청춘합창단.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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