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불펜 강영식이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강영식은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동점인 8회초 등판했다.
이날까지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에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었던 강영식은 이날 출장으로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강영식은 프로통산 20번째, 롯데 소속 선수로서는 2번째, 현역으로서는 4번째 주인공으로 이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해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강영식은 이후 삼성을 거쳐 2007년부터 롯데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올시즌까지 5년 연속으로 50경기 이상 등판하며 롯데 불펜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강영식의 개인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은 2008년 롯데 소속으로 기록한 64경기 이다.
[롯데 강영식.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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