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한 점 차 신승을 거둔 SK 이만수 감독대행이 불펜투수들을 칭찬했다.
이만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박진만의 결승타와 불펜진 호투 속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이 감독대행은 "선발 브라이언 고든이 경기 전부터 좋지 않았다. 5회까지만 던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됐다"며 "이후 한 점 차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박희수를 투입했다. 박희수 뿐만 아니라 모든 불펜투수들이 잘 던졌다.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SK 이만수 감독대행]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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