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한화 한대화 감독이 상대 마운드 공략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대화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전날 승리를 잇지 못하고 패한 한화는 7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한 감독은 "4안타 밖에 치지 못하며 SK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했다"고 짧게 말했다. 이날 한화 타선은 4회 집중력을 보이며 3안타로 3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이닝에서는 SK 마운드에 막히며 침묵했다. 특히 불펜진을 상대로는 4이닝동안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선두타자로 나선 강동우가 팀이 때린 2안타를 때리며 공격의 활로를 뚫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침묵하며 패했다.
[사진=한화 한대화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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