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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빅터 마르티네즈가 36년 만에 한 경기 4연속 병살타 주인공이 됐다.
마르티네즈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개 병살타를 쳤다.
한 경기서 4개 병살타는 메이저리그서 세 번째 기록이다. 1934년 디트로이트 소속 구스 고슬린이 처음으로 기록했고, 1975년 뉴욕 메츠 조 토레(현 메이저리그 부사장) 역시 4개의 병살타를 쳐냈다. 마르티네즈는 토레 이후 36년 만에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1회말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마르티네즈는 3회말은 3루수 병살타, 5회말서는 유격수 앞 병살타를 기록했다. 마르티네즈는 8회말 무사 1루서 1루수 직선 타구를 때렸지만 안타를 치고 나간 1루 주자 미구엘 카브레라까지 잡히고 말았다.
마르티네즈는 경기 후 "안타를 치려고 했지만 상대 팀은 나에게 좋은 볼을 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미네소타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빅터 마르티네즈. 사진캡쳐 = MLB.COM]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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