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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사람은 안젤리나 졸리가 아니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매거진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슈퍼맘' 셀레브리티 중 지난 한 해(2010년 5월~2011년 5월) 동안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한 스타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베서니 프랭클.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프랭클은 리얼리티 쇼 등을 통해 활동 중인 방송인이다.
프랭클은 이 기간 5500만달러(한화 약 600억원)의 수입을 올려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랭클이 1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방송 수입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로 만든 브랜드 다이어트 북과 DVD, 주류 및 식료품 사업 ‘스키니 걸’ 사업이 성공했기에 가능했다.
이어 2위에는 45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모델 지젤 번첸과 ‘주디 판사’를 직접 제작해 활동 중인 TV판사 주디 셰인들린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350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한 무려 66편의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소설가 다니엘 스틸이 올랐으며, 공동 5위에는 3000만달러를 졸리와 ‘섹스 앤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뒤를 이었다.
[사진 = 포보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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