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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통령 뽀로로가 이번에는 송편으로 등장했다.
12일 오후 개그맨 남희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와 아이들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뽀로로 뭐시기에 놀러 갔고..난..난. .뭐하지..사리곰탕면 먹을까..."라며 뽀로로에게 아내와 아이를 빼앗긴 가장의 탄식을 늘어놓았다.
이에 남희석의 팬인 한 네티즌은 "송편 하나 드세요~! 큰집에서 숙모랑 사촌동생이 직접 만들었어요~ㅎ"라며 뽀로로 모양의 송편 사진을 올려 그를 위로했다.
남희석은 심술궂게 "사진을 어케 먹어..폰 먹어?"라고 대응했지만 이내 "뽀로로는 아이들의 대통령입니다"라는 또 다른 네티즌의 말에 "최고죠"라며 뽀로로의 위상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남희석 팬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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