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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장동건이 중화권스타 장쯔이와 중국에서 만남을 가졌다.
10일 오후 중화권 매체 시나닷컴은 한 호텔 앞에서 장동건 일행과 장쯔이 일행의 만남을 관심있게 보도했다. 현재 장동건이 허진호 감독의 차기작 '상하이 프로젝트'(가제) 출연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장쯔이 역시 이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나닷컴은 "장동건이 7명 정도의 일행과 함께 한 호텔에서 식사를 했으며 여기에는 장쯔이 일행도 동석했다. 식사를 마친 뒤 호텔 앞에서 장동건과 장쯔이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0여분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웃고 떠드는 등 분위기는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진호 감독의 신작 영화가 현재 상하이에서 준비 중에 있다"라며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작품에 장동건이 남자 주인공으로 유력하다. 또 이번에 장동건과 장쯔이의 만남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여주인공으로는 장쯔이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상하이 프로젝트'는 중국 자본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한중일 배우들이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건(왼쪽)과 장쯔이.사진=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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