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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그룹 고고걸스의 민지나가 방송에 출연해 전신 성형수술을 받게 된 이유와 심경을 밝혔다.
민지나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미녀의 비밀’에 출연, 하얀 드레스를 입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래퍼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오래 전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민지나는 힘들게 가수의 꿈을 이뤘지만 끈질기게 따라다닌 외모비하로 큰 상처를 받았다. 이 때 거부할 수 없었던 성형협찬 제의가 민지나에게 들어왔고, 오랜 고민 끝에 그는 성형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방송에 따르면 민지나는 두 달에 걸쳐 1억 5000만원 상당의 전신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날 스튜디오에선 민지나의 성형 전과 후 사진이 공개돼 출연진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무대에서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민지나는 “가장 많이 달라진 건 자신감”이라며 “마음 속에 늘 병이 있었다. 수술하기 전에는 외모로 눈에 안 띄니까 더 설치고 남자답게 행동했다. 그런게 많이 없어졌고, 자신감이 붙어서 가족들한테도 더 당당하게 예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변화된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민지나는 이날 방청석에 앉은 부모님께 자신의 공연을 선보인 것에 대해 “예전에는 공연을 해도 웃긴 역할, 남자 역할만 해서 (부모님을) 부르기 그랬다”며 과거의 마음 고생에 눈물을 훔쳤다.
[사진 = 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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