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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수미(60)가 스무살 어린 신동엽(40)과 부부연기를 선보인다.
김수미는 싸이더스IHQ에서 제작하고 종합편성채널 매일방송(MBN)에서 방송될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가제)에 캐스팅됐다. 김수미는 극중 세월이 흘러도 늙지 않는 뱀파이어 신동엽을 남편으로 둔 인간 아내로 출연할 예정이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뱀파이어 별의 어리숙한 왕자가 지구의 인간세계로 내려와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30분짜리 120회 일일시트콤이다.
김수미는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에 남자에게 정기를 빼앗겨 늙어버린 여자 뱀파이어 이사벨로 출연했다. 당시 그만의 코믹연기와 그가 부른 ‘젠틀맨’이란 노래는 큰 화제를 모았다.
김수미는 5년만에 출연하는 시트콤에서 다시 한 번 뱀파이어와 관련된 연기를 하는 독특한 인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김수미(왼쪽)와 신동엽]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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