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유정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의 '멕시코 거포' 가르시아가 부상으로 3경기 연속 벤치신세를 지게 됐다.
가르시아는 13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지난 10일 문학 SK전 이후 3경기 연속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한화 관계자는 "지난 10일 문학 SK전에 이어 가르시아가 경기를 뛰지 못 한다"며 "왼쪽 이두박근 근육통이 원인이다. 원래 미세하게 통증을 호소하다가 SK전을 앞두고 본인이 견디지 못할 만큼 아프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휴 기간이라 병원 진료는 못 받은 상태고 내일 갈 예정이다. 지금은 아이싱만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가르시아를 대신해 오재필이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가르시아는 올 시즌 217타수 50안타 12홈런 43타점 .230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한화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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