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만수 감독대행, "이상적인 모습으로 승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2연승을 거두며 3위 자리를 유지한 이만수 감독대행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만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을 올린 김강민과 선발 이영욱의 6⅓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대행은 "선발 이영욱이 잘 던져줬고 타격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패턴이 우리팀 이상적인 그림이라고 본다"며 경기내용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갔음을 드러냈다.

[사진=SK 이만수 감독대행]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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