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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영국 출신 배우 휴 그랜트(51)가 배두나가 출연하는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합류한다.
미국 ABC뉴스 등의 13일(현지시각) 현지언론은 영화 프로듀서의 말을 인용해 휴 그랜트가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워쇼스키 형제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톰 티크베어가 공동 연출하고 1억 달러(한화 1000억 원)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작이다. 국내에서는 배두나의 출연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소설가 데이비드 미첼이 2004년 출간한 소설을 영화화 한 이 작품은 19세기 말 남태평양부터 세계 종말 이후의 미래까지 각기 다른 시공간을 넘나드는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배두나와 휴 그랜트 외에 톰 행크스, 수잔 서랜든, 할리 베리, 저우쉰 등이 출연한다.
[사진 = 휴 그랜트-배두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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