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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이하 ‘보스’))의 지성과 최강희가 달달한 백허그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최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보스’ 촬영에서 백허그신을 촬영했다. 퇴근을 위해 엘리베이터에 탄 지헌(지성 분)이 은설(최강희 분)을 향해 “오늘은 다른 사람들 방해 없이 진짜 데이트 하자”며 뒤에서 살짝 백허그를 하게 되는 것.
손정현 PD의 큐사인에 따라 지성과 최강희는 엘리베이터 천정에 설치된 CCTV를 피하면서 몰래 뒤에서 껴안는 연기를 펼쳤다. 그러다가 이내 문이 열리고 차회장 역의 박영규와 장비서 역의 김하균을 발견한 지성이 놀란 채로 최강희를 밀어내는 바람에 최강희가 박영규의 품에 안기는 웃긴 상황까지 연출됐다.
이에 박영규는 자신에게 안긴 최강희를 놓아주며 “하던 거 계속해”라며 천연덕스럽게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제작관계자는 “지헌이 은설을 향한 백허그 장면은 둘의 본격연애를 알리는 중요한 장면이라 더 애틋하게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지성과 최강희의 백허그 장면은 1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보스’ 13회에서 공개된다.
[최강희(왼쪽)-지성.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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