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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최종편 ‘다크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이하 다크나이트2, 배급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내년 7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 ‘다크나이트2’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에 이은 ‘배트맨’ 프리퀄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특히 이번 편에는 히스 레저가 열연했던 ‘조커’에 비견되는 최강의 악당 베인과 캣우먼, 알베르토 팔콘 등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편과 마찬가지로 ‘다크나이트2’에서도 역시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을 맡고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리암 니슨 등 원년 맴버들이 고스란히 출연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배우의 면면이 화려하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캣우먼 역의 앤 해서웨이를 필두로, ‘인셉션’으로 인연을 맺은 베인 역의 조셉 고든-레빗, 톰 하디, 마리옹 꼬띠아르가 가세했다.
또한 각본에 밥 케인, 조나단 놀란, 촬영에 월리 피스터, 음악에 한스 짐머 등 역시 놀란 사단이 합류해 신뢰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인셉션’과 ‘다크 나이트’에서도 보여주었던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된 장면들이 더욱 늘어나 어느 상영 방식에서도 압도적으로 우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다크나이트2' 티저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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