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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독특한 경보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이특은 13일 방송된 제 3회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남자 200m 경보 릴레이 경기에 참가해 사실상 뛰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이날 남자 200m 경보 릴레이 경기는 모든 선수들의 규정 위반으로 재경기가 치러졌다. 경보는 두발 중 한발이 지면에 닿아있어야 하지만 이날 선수들은 순위 욕심에 모두 양발을 허공에 띄워 달렸다.
특히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특은 달리기 뿐만 아니라 팔자 걸음을 연상케 하는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이날 남자 경보 경기는 전원실격 처리됐다. 이에 이특은 경기 후 "무한질주다. 여러분들께 웃음 드리려 뛰었다"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1부는 시청률 11.8% (이하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2부는 15.9%를 기록해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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