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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베이징의 환영 인파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태국 촬영 당시 모여든 인파에 놀라 베이징 촬영을 극비에 붙였다.
이에 런닝맨들은 공항에 환영인파가 몰려들지않자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런닝맨들의 아쉬움은 그날 오후 곧바로 반전됐다.
베이징의 관광지 '스차하이'(중국 옛거리)에서 진행된 촬영에 런닝맨을 알아본 중국팬들이 하나 둘 모이더니 급기야 도로가 거의 가득찰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국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 흔들며 "개리오빠", "광바타", "하로로", "유재석 사랑해" 등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반가움을 표했다.
중국팬들의 반응에 멤버들은 "사실 중국에서 저희를 알아봐 주실 줄 몰랐는데 알아봐 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더 힘이 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런닝맨 중국편'은 18일과 25일에 걸쳐 방송된다.
[런닝맨을 응원하려 모여든 중국팬. 사진 = S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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