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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강호동 은퇴반대 서명운동이 발의 5일만에 목표치를 달성했다.
9일 오후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 직후 다음 아고라에는 '강호동 은퇴 반대 서명'이란 제목으로 서명운동이 발의됐다.
오는 30일 마감되는 이 서명은 당초 10,000명을 목표로 했지만 14일 오후 6시 현재 11,526명이 서명해 20,000명으로 목표 인원을 상향조정했다. 이외에도 해당 사이트에는 강호동 은퇴 반대 청원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또 지난 9일 '강호동닷컴'이란 이름으로 온라인상에 개설된 은퇴 철회 지지 사이트는 지난 11일 카페 형식으로 변경돼 14일 오후 2,300여 명이 가입된 상태다. 해당 사이트 운영자는 가입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다는 사실을 알려 강호동 은퇴 반대 여론을 입증했다.
또한 해당 사이트에는 강호동의 활동 영상을 담은 '강호동 플레이어'가 만들어지는 등 강호동을 그리는 글과 사진들이 게재되고 있다. 특히 강호동의 고의 탈세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고 범법 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켜 은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강호동 은퇴 반대 서명 운동 게시글(위)과 강호동. 사진 = 다음 아고라 캡쳐-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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