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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는 전국 시청률 2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과 8일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1.1%보다 3.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문채원 분)이 진짜 공주가 된 모습과 부친 수양대군(김영철 분)에게 여전히 독기를 품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또 승유(박시후 분)는 수양 일당을 제거하기 위해 썼던 복면을 던지고 더 이상의 살인을 그만두기로 결정해 궁금증을 야기 시키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3.2%를, MBC '지고는 못살아'는 6.7%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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