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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시청률이 소폭상승했다.
15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라디오 스타)은 전국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는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하기 전인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3.0%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릎팍 도사'에는 지난주에 이어 한류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린 장근석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와 같은 게스트가 출연했지만 시청률은 소폭 상승한것으로 미루어 보아 강호동의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 11일 KBS 2TV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하락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으로 강호동의 동정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8.4%를, KBS 2TV '추적 60분'은 6.6%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황금어장' 코너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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