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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원조 섹시배우’ 김진아가 남편의 엽기적인 행동 때문에 경악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진아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 참여, 때 아닌 공포 토크로 스튜디오에 긴장감을 실었다.
사건인즉, 스키를 타던 중 부상을 당한 김진아의 남편 케빈이 수술 혹은 통 깁스라는 양자택일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던 것.
“둘 다 하기 싫다”며 어깃장을 놓던 케빈은 결국 통 깁스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 날 밤 취침 중이었던 김진아의 귀에 슥삭거리는 의문의 소리가 들려와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진아는 “소리를 따라가 보니 남편 케빈이 다리에 톱질을 하고 있었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던 아찔한 당시를 떠올렸다. 통 깁스를 풀기 위한 남편의 발악이었던 것.
이 같은 기괴스러울 정도로 철없는 남편의 행동에 ‘자기야’에 출연한 다른 아내들은 혀를 내둘렀다.
철없는 남편 케빈의 다리 톱질 사건(?)의 전말과 아내 김진아의 등골 오싹한 토크는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자기야’에서 공개된다.
[김진아.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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