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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제 11회 광주 국제 영화제’가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올해부터 평화를 테마로 한 영화제로 변화를 모색하는 영화제조직위는 이번 포스터가 “영화제가 지구위의 시민들이 웃으면서 손을 맞잡고 평화를 위해 나서서 책임지고, 함께 가려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으로, 평화를 테마로 한 영화제의 지향점을 담아내고 있다”고 포스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2011광주국제영화제 포스터는 평화를 그리는 대표적인 화가 홍성담씨의 작품으로 2000년대 이후부터 광주정신을 동아시아의 평화 정신으로 확산시키면서 새로운 미학과 조형의 세계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견작가다.
홍 작가는 “평화란 궁극적으로 ‘타인의 고통에 대한 응답’이다.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국가와 인간의 관계 등 인간 삶을 둘러싼 총체적인 관계들에 관하여 다시 새롭게 해석해 내야 비로소 평화를 우리의 일상 속으로 끌어당길 수 있다”면서 “새로운 평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장으로서의 영화제를 고민하면서 생명에 대한 존엄과 ‘평화’를 경험하고 학습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광주국제영화제의 포스터 작업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광주국제영화제는 ‘평화’를 주제로 한 테마영화제로 탈바꿈하여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미소짓는 평화’를 슬로건으로 메가박스광주 등 광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 제 11회 광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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