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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팀이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떠났다.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 등 ‘여인의 향기’ 출연 배우들과 박형기 PD, 노지설 작가 등 스태프 포함 약 20여명은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 세부로 출국했다. 이들은 3박 5일간 세부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종영의 아쉬움을 함께 달랠 예정이다.
‘여인의 향기’ 팀은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느라 눈물 마를 날이 없었지만, 카메라가 꺼진 촬영장에선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선아는 14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도 감독과 작가에 대한 믿음, 배우들과의 친분 등을 전하며 드라마의 종영을 크게 아쉬워했다. 또 그는 “아직 비밀이나, 다같이 고생한 ‘여인의 향기’ 팀과 함께 여행을 갈 예정”이라며 ‘여인의 향기’ 팀의 단합여행에 대해 살짝 언급하기도 했다.
['여인의 향기' 포스터 속 이동욱-김선아. 사진 =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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