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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김주우(29) 아나운서의 화려한 ‘외계인 스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스타애정촌’에 출연해 배우 이해인과 커플이 됐다. 방송 이후 김 아나운서에 관한 네티즌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고, 김 아나운서의 ‘엄친아’를 넘어선 화려한 스펙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말 SBS에 입사한 신입 아나운서로, 입사 때부터 호감 가는 외모와 회사 내부에서조차 ‘외계인 스펙’이라 불릴 정도의 대단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SBS에 따르면 그는 토익 5회 990만점, 토익스피킹 4회 200점 만점, 전국 대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 금상 수상, 영어학습 관련 서적 3권 저술 등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고 있다. 이에 EBS에서 영어 강의를 한 경력이 있다.
또 김 아나운서는 영어 뿐만 아니라 노래실력도 수준급이다. 그는 외국인들과 다국적 밴드를 결성해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각종 노래 경연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그의 노래 실력은 SBS ‘도전! 1000곡’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이런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김 아나운서는 뮤지컬 배우 오디션에 합격하기도 했고, 태권도 공인 4단으로 건강미까지 갖췄다.
이런 화려한 ‘외계인 스펙’에 대해 김 아나운서는 "일부러 스펙을 쌓으려 한 건 아니며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인생 목표는 아나운서였으며 다양한 경험들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 아나운서의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스펙에 “외계인 아냐? 이게 모두 가능한거냐”, “진짜 대단하다”, “엄친아 수준을 넘어섰네”, “도대체 못하는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전했다.
[김주우 아나운서.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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