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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님, 소녀시대'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소설가 황석영, 가수 조영남, 배우 송승환, 개그맨 김용만이 뭉쳤다. 겉보기에 어색한 이 조합은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빅 브라더스'를 위해 함께 했다.
입담으로는 누구도 못 당할 네 명의 중견 MC들은 시대를 초월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우리 사회 가장 뜨거운 이슈의 주인공을 초대, 때론 날카롭고 때론 따뜻하고 솔직 유쾌한 토크를 펼쳐 세상을 향한 형님들로서의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이들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소설가 황석영.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문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황석영. 그가 문단 데뷔 50주년을 앞두고 예능 토크쇼 MC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3대구라'라 불려온 그의 화려한 입담을 보고들을 기회다.
또한 가수 화가 작가 MC , 다재다능하고 자유로운 영혼 조영남. 전방위 엔터테이너로 끊임없이 대중의 시선의 중앙에 선 그가 '빅 브러더스'에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에서 제작자, 뮤지컬 협회 이사장, 대학학장님으로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송승환. 늘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꿈꾸는 그가 문화부장관직을 거절하고 왜 '빅 브러더스'를 선택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됐다. 마지막으로 자타공인 최고의 MC 김용만이 뭉쳤다. 이들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렇게 뭉친 네명의 MC들은 이 시대의 아이콘, 소녀시대를 첫 손님으로 만난다. 우리 시대 대가 4인방의 질문을 통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타 이전 자연인 소녀시대와 만나는 시간. 숨은 소시 찾기가 공개된다.
황석영, 조영남, 송승환, 김용만이 함께한 '빅 브러더스'는 오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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