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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송혜교의 컴백 영화 '오늘'이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이 확정됐다.
16일 '오늘' 배급을 담당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늘'은 BIFF 공식 초청이 확정되면서 오는 10월27일 개봉보다 한발 앞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또 BIFF 현장에서는 10월8일 기자회견을 비롯, 주연배우 송혜교와 남지현을 비롯, 이정향 감독의 레드카펫과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도 예정됐다.
'오늘'이 초청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거장들의 신작이나 화제작을 주로 소개하는 섹션으로 올해 총 7개국 8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가운데 뤽 베송, 진가신, 봉준호 등 각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영화가 초청된다. '미술관 옆 동물원'과 '집으로'를 연출한 이정향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한편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 분)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되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감동을 다룬 작품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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