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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동욱이 김선아, 엄기준, 서효림 등 ‘여인의 향기’ 팀과 세부 여행을 가는 즐거움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1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세부 출발!”이라며 “어차피 기사까지 다 난거 인증샷! 우린 다정한 여인의 향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여인의 향기'는 지난 11일 종영돼 이번에 드라마팀이 휴가를 떠난 것.
공개된 사진에서 이동욱, 김선아, 서효림, 엄기준은 비행기 내부로 보이는 곳에서 각자 포즈를 잡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선글라스를 낀 이동욱과 김선아, 민낯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서효림, 익살스런 표정을 진 엄기준 등 모두가 즐거운 표정이다.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 등 ‘여인의 향기’ 출연 배우들과 박형기 PD, 노지설 작가 등 스태프 포함 약 20여명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 세부로 출국했다. 이들은 3박 5일간 세부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종영의 아쉬움을 함께 달랠 예정이다.
‘여인의 향기’ 팀은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느라 눈물 마를 날이 없었지만, 카메라가 꺼진 촬영장에선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 친목을 바탕으로, 드라마가 종영하자 모두가 스케줄을 맞춰 세부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으니 잘 쉬다가 오세요”, “재미나게 놀고 오세요”, “열심히 일한 당신들, 떠나라”, “세부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길”, “여인의 향기 팀은 정말 친한가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왼쪽부터 이동욱-서효림-김선아-엄기준. 사진=이동욱 미투데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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