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낭시로 1년 임대 확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조국(옥세르)의 낭시(프랑스)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낭시는 16일 오전(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조국을 올시즌 종료때까지 임대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옥세르서 출전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정조국은 자신을 영입했던 페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낭시서 활약하게 됐다. 낭시는 정조국이 조커로 활약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정조국은 지난시즌 옥세르에 입단해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후 프랑스리그1서 주로 조커로 활약하며 15경기서 2골을 터뜨렸다. 반면 올시즌 옥세르가 치른 5경기에선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낭시는 올시즌 2무3패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17일 렝스를 상대로 2011-12시즌 프랑스리그1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낭시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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