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 입단을 완료한 알미르(브라질)이 친정팀 포항전을 앞두고 선수등록을 마쳤다.
인천은 16일 미드필더 알미르의 선수등록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17일 포항과의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알미르는 지난 2007년 울산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한 후 그 동안 울산과 포항서 4시즌 동안107경기에 출전해 25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알미르는 돌파력과 함께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은 올시즌 6승12무6패의 성적으로 10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홈경기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2위 포항 역시 최근 2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양팀은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알미르.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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