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복귀전에서 한 타석만에 물러났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알링턴 레인저스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 상대 선발 알렉시 오간도를 상대로 7구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1회말 수비까지 소화한 추신수는 2회말 시작과 함께 에세키엘 카레라와 교체됐다.
지난달 28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화며 5회 교체됐던 추신수는 지난 2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부상을 딛고 경기에 출전하게 됐지만 한 타석만에 물러나게 되면서 부상이 재발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259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