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나는 가수다' 감동 콘서트서 재현한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바비킴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줬던 감동을 콘서트에서 잇는다.

바비킴은 오는 10월 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나는 부가킹즈의 바비킴이다'라는 타이틀로 서울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은 1, 2부 나눠 30곡에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자신이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부가킹즈의 간디, 주비 트레인과 함께 오는 10월 경에 발표할 새음반의 곡들도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선보인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과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언플러그드 사운드로 재해석한다.

공연을 앞두고 바비킴은 "서울 공연은 '나는 가수다'의 편곡과 사운드 이상의 무대를 연출할 것"이라며 '나는 가수다'의 감동 무대를 전국투어 서울 공연에서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공연에 앞서 바비킴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홀에서 팬들과 만난 뒤 창원, 울산, 대구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투어 서울 공연에서 '나는 가수다'의 감동을 재현하는 바비킴. 사진 = 오스카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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