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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알리(본명 조용진)가 자신의 예명이 원래 '타이슨'이었다고 밝혔다.
알리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 보컬리스트 특집 3탄에 출연해 자신의 예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신동엽은 알리에게 "이름이 굉장히 독특하다.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에 알리는 "원래는 타이슨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알리는 "리쌍의 길 오빠가 '타이슨'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여자가수 이름으로서 너무 심한 것 같다는 생각에 알리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알리는 1981년 발매된 조용필의 3집 앨범 수록곡인 '고추잠자리'를 선곡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6시 15분.
[알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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