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강률, 벤치에 앉아있다 파울 타구에 봉변…"단순 타박"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벤치에 앉아있던 두산 김강률이 봉변을 당했다.

김강률은 16일 목동 넥센전에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넥센 김민우의 파울타구에 벤치에 앉아있다 파울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레 날아온 타구를 피하지 못했던 것이다.

두산 관계자는 "김강률 선수가 오른쪽 팔 근육 부분에 타구를 맞았다. 현재는 맞은 부위에 아이싱을 하고 있다. 단순 타박상을 입은 듯 하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맞은 부위가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 김강률은 며칠후에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 김강률.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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