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오릭스 버팔로스 이승엽이 선취 2타점 적시타를 작렬하며 팀 승리 견인차 노릇을 했다.
이승엽은 16일 일본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 팀에게 4-2로 승기를 선물했다.
1회초 2사 1,3루서 타석에 오른 이승엽은 중전 2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선취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아카다 쇼고가 중전 안타를 쳐 주자 한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점수는 3-0이 됐다.
이어 이승엽은 3회초 2사 1루수 앞 땅볼, 6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올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8회초 유격수앞 땅볼로 아웃 된 그는 후카에 마사토로 교체됐다.
이날 이승엽은 비록 1안타에 그쳤지만, 그 안타 1개가 팀 2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릭스는 이날의 승리로 기분좋은 2연승을 가져갔다.
[이승엽. 사진 = SBS CNBC 제공]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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