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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슈퍼스타K3'의 울랄라세션이 크리스와의 라이벌 미션을 펼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라이벌 미션을 통해 크리스와 울랄라세션의 무대가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울랄라세션은 크리스를 위해 팝송을 선택하며 본인들에게 다소 불리할 수있는 선곡을 해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크리스는 무대 인터뷰에서 "울랄라세션이 팝송을 택해줘 행복했다"라고 안도감을 표했다.
한국말이 서툰 크리스와의 의사소통이 다소 무리가 있던 울랄라세션은 여러 난항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크리스에게 유리할 것만 같았던 그들의 무대는 예상외로 울랄라세션의 에너지 넘치는 유쾌함에 의외의 결과가 나았다.
울랄라세션은 무대를 장악했고 여유로움까지 겸비해 시선을 끌었다. 특유의 긍정의 에너지가 무대위에서 열정으로 폭발된 것이다.
여타 다른 도전자들이 서로를 경쟁하고 단지 라이벌로만 생각하는 독단적 아집에서 벗어나 상대와 자신을 감쌀 줄 아는 울랄라세션의 포용력이 무대를 통해 신선한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한편 이날 울랄라세션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크리스를 제치고 라이벌 미션에서 합격하는 기쁨을 맛봤다.
[합동 무대를 펼친 크리스(위)와 울랄라세션. 사진 = Mnet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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