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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지동원에게 꾸준한 출전기회를 주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선덜랜드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브루스 감독은 17일 영국 선덜랜드에코를 통해 지동원과 위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브루스 감독은 주축 공격수 기안(가나)의 임대 이적에 대해 "팀 공격진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루스 감독은 "나의 계획은 지동원과 위컴의 출전기회를 서서히 늘려나가며 자신감과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이제 20살과 18살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또한 "가레스 베일 같은 재능있는 선수도 선발 출전 선수로 자리잡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지동원과 위컴도 같다. 그들은 여전히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브루스 감독은 "너무 많이 출전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들이 좋지 못한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팬들에 의해 경직될 수 있고 그것은 그들의 경기력을 저하시킨다"며 지동원과 위컴이 꾸준히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지동원은 지난 11일 첼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지동원과 위컴은 올시즌 선발 출전 경험이 없는 가운데 스토크시티전에선 위컴이 벤트너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하고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동원. 사진 = 선덜랜드 www.safc.com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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