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우완투수 이용훈이 2군 경기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용훈은 17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2군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1명의 타자를 출루시키지 않으며 이른바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이날 롯데는 7-0으로 승리했다.
이용훈은 총 27타자를 상대하며 투구수 111개를 기록했고 탈삼진 10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146km.
퍼펙트게임은 프로야구 1,2군 경기 통틀어 역대 최초의 기록으로 아직 1군 경기에서는 단 1번도 달성한 투수가 없을 정도로 진귀한 기록이다.
[롯데 이용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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