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원빈이 열연을 펼친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가 중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중국 4000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아저씨'가 중화권 최대 영화정보 사이트 Mtime.com에서 평점 8.1점으로 함께 개봉하는 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며 원빈과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알렸다.
앞서 지난 14일 영화 홍보차 중국 베이징을 찾은 원빈은 예상치 못한 팬들이 공항에 몰려 VIP통로로 빠져가려했으나 일반 출구로 나가 인사를 전했다.
다음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원빈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 100여개의 언론사의 취재 열기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또 원빈은 16일 베이징 최대규모의 멀티플렉스 극장 4곳에서 2000여명이 넘는 팬들과 간단한 팬미팅을 가졌다.
중국 내 뜨거운 반응에 원빈은 "중국에서도 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공항에서부터 너무 놀랐다"며 "특별한 활동이 없었음에도 절 알아봐주시고 이렇게 영화관까지 찾아와주신 중국 팬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영화 '아저씨'로 중국에서 인기인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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