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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문세(52)가 동갑내기 배우 김미숙과 30년 지기 절친임을 밝혀 화제다.
이문세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를 연 가운데 17일 공연장을 찾은 김미숙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30년지기 동갑내기 친구다”라고 말했다.
김미숙은 지난 4월 서울 공연에 이어 광주까지 이문세를 위해 찾아와 응원,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이문세는 “서울에서 격려를 위해 광주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고마워했다.
16일 공연에서는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종범은 이날 공연이 끝난 뒤 뒤풀이에도 참석, 이문세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문세는 한편 ‘빗속에서’를 비롯해 ‘조조할인’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가을이 오면’ ‘붉은 노을’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사했으며 앙코르 곡으로 ‘광화문연가’와 ‘이별이야기’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경북 경산에서 시작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는 안양에 이어 광주, 김해, 포항, 대전, 의정부, 안산, 춘천, 고양, 이천 등 15개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30년지기 절친인 가수 이문세와 배우 김미숙(왼쪽).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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