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토종 코리안 파이터 양동이(28, 코리안탑팀)가 UFC 2패를 당하며 퇴출 위기에 몰렸다.
양동이 18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뉴 올리언스 'LA 뉴 올리언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N 25' 미들급 매치에서 커트 맥기(27·미국)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마지막에 체력 저하를 보이며 결국 판정패 당했다 . 통산 전적 10승 2패. 이날 경기 패배로 UFC 2패를 당한 양동이는 입지가 좁아지며 최악의 경우 퇴출당할 수 있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
양동이는 1라운드 초반 펀치와 로킥을 적절히 구사하면서 탐색전을 펼쳤다. 1라운드 후반, 바닥에 미끄러져 한차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잠시 주춤했지만 타격전에서 펀치를 주고받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하지만 양동이는 2라운드서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이며 거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게다가 맥기에게 펀치와 원거리 공격을 수차례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3라운드에 들어선 양동이는 초반 잠시 맥기가 주춤하는 사이 플라이 니킥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이후 맥기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말았다. 겨우 자세를 역전시켜 스탠딩으로 돌아왔지만 다시 한 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결국 심판들은 만장일치로 맥기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UFN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대회 UFC의 하부리그로, UFC의 유망주들이 주로 활동하는 대회다.
[양동이(왼쪽)와 커트 맥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