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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 3라운드서 공동 17위로 밀려났다.
최경주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 골프장(파71·7386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범하며 2오버파 211타로 부진했다. 선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는 무려 15타 차. 전날까지 공동 12위를 기록했던 최경주는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17위로 추락했다.
최경주는 1번홀(파4)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했지만 2번홀(파3)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후반 라운드에 들어서며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 타수를 줄이는 듯 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제자리 걸음을 하고 말았다.
한편 양용은(KB국민은행)은 이날 버디를 4개 잡았지만 더블 보기 1개를 포함해 보기 1개를 범해 1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전날 38위를 기록했던 그는 이날 1타를 줄이며 공동 22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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