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다음주 SK와 3연전에 잘 하겠다"
2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롯데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SK도 한화에 승리하며 순위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선발투수 장원준이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손아섭, 전준우, 황재균의 홈런포가 터지며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양승호 롯데 감독은 "장원준이 잘 던졌고 타선이 골고루 잘 해줬다"라면서 "다음주 화요일부터 열리는 SK와 3연전에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롯데는 오는 20일부터 사직구장에서 SK와 3연전을 치른다.
김광수 두산 감독 대행은 "찬스에서 진루타가 나오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양현, 안규영, 서동환이 마운드에서 가능성 있는 좋은 피칭을 했다"라며 젊은 투수들의 피칭에 위안을 삼았다.
[롯데 양승호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5회초 솔로홈런을 친 전준우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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