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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 빅토리'(이하 '빅토리)에서 두 번째 탈락자가 나왔다.
28일 오후 방송된 '빅토리'에서 봉선팀, 규한팀에 속한 도전자들은 3000톤의 함선을 30m를 끌어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봉선팀과 규한팀으로 나뉜 도전자들은 이번 미션에서 패배할 경우 팀의 멤버 중 감량률이 가장 적은 동료가 탈락하게 돼 온 힘을 다해 미션을 펼쳤다.
숀리는 "근력을 키워야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인 요요를 막을 수 있다"며 "그리고 이것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미션 설정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도전에 나선 봉선팀의 9명은 3분14초84만에 30미터를 끄는데 성공했다. 뒤이어 도전한 규한팀은 3분21초76으로 봉선팀보다 약 7초가량 늦어 탈락자가 뽑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탈락자 결정에서 이규한 팀 중 박성희는 감량률 9.8%로 그를 포함해 7명을 잴 때까지 가장 낮은 감량률을 보였다. 그러나 8번째로 체중계에 오른 황경진이 0.1%포인트 적은 9.7% 감량률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강일모가 체중계에 올랐다. 남자 도전자 중 가장 큰 키에 가장 많은 몸무게가 나갔던 강일모의 감량률은 9.8%. 결국 황경진이 단 0.1%포인트 차이로 탈락했다.
한편 황경진은 비록 탈락했으나 '빅토리' 제작진의 지원을 받아 계속해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진 = SBS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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