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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에 대해 "독 품은 천사"라고 밝혔다.
유준상은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 녹화에서 아내 홍은희로부터 난감한 질문을 받아 곤욕을 치렀다.
이날 녹화에서 유준상은 피아노, 기타, 발레, 탭댄스, 작곡, 글쓰기, 그림 등 평소 취미생활을 공개하며 직접 제작한 엽서와 배우 데뷔 후 일 년에 한권씩 작성하고 있는 배우일지를 가져오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수준급 기타 연주와 함께 자신이 만든 자작곡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다리 찢기와 평소 자주하는 스트레칭을 보이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예능감을 뽐냈다.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던 유준상은 갑작스레 촬영장에 찾아온 아내 홍은희를 보고 화들짝 놀라며 당황한 모습을 비췄다. 홍은희는 퀴즈를 빙자해 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연신 던져댔고 유준상은 쉽게 대답하지 못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이에 유준상은 "결혼 전, 천사였던 홍은희가 결혼 하고 나니 '독 품은 천사'로 변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준상과 홍은희가 출연한 '힐링'은 1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준상(왼쪽), 홍은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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