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연기인생 첫 키스신 'NG없이 한번에 OK'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장신영이 생에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장신영은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女帝, 극본 최윤정 연출 최도훈)'의 키스신에 대해 "연기인생 첫 키스신"이라고 고백했다.

공개된 장신영의 키스신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보다는 상대배우 강지섭의 거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극 중 복수를 위한 남자의 '여제'가 되는 장신영(서인화 역)과 그런 그녀를 뒤에서 지켜주는 강지섭(정혁 역)의 첫 러브신이다.

두 사람의 첫 키스신 촬영은 NG없이 한번에 OK사인을 받았다. 강지섭은 "리허설 아니었냐"며 "한번 찍고 끝날 줄 몰랐는데 당황스럽다"고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 '여제'는 돈과 권력에 짓밟혀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한 여자가 세상의 모든 남자를 지배하는 위치에 올라 비리로 타락한 이들을 향해 통쾌하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첫 방송은 10월 1일 오후 11시.

[강지섭(왼쪽)-장신영. 사진 =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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