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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채영이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불리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합류한다.
19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배급을 담당하는 NEW 측은 "이채영이 조선 최고 기생이자 뛰어난 정보 수집 전문가 설화 역으로 캐스팅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얼음 저장고를 터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무려 3년의 기획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고창석, 송종호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NEW 측은 "서빙고의 얼음을 훔치기 위해 모인 각 분야 조선 최고 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작품에서 이채영을 마지막으로 조선 최고 전문가들의 캐스팅은 모두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크랭크인은 오는 9월 말 예정이다.
[이채영.사진=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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