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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16.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13.2%에 비해 3.0p나 상승한 수치다.
또 ‘런닝맨’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12.5%, 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의 4.1%를 가볍게 누르면서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의 영광도 안았다.
특히 이번 ‘런닝맨’이 기록한 시청률은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22.3%보단 낮지만,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13.9%보다 높은 수치로, 일요일 오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들 중 ‘1박2일’에 이어 2위의 기록이란 점도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이날 ‘런닝맨’에는 배우 김주혁, 이연희, 그룹 카라의 강지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중국 만리장성 등을 뛰어다니며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펼쳤다.
[김주혁-이연희-유재석.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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